[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동절기에 급식실 공사가 이루어지는 도내 80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 및 공사 관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사기간 동안 학습피해를 최소화하여 원활한 학사일정 재개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의 주요 목적은 예기치 못한 공사 지연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학교 구성원과 협의하여 급식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 현장 안전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다.
급식실과 관련된 전기, 소방, 가스, 설비 등의 상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방학 중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며, 혹서기로 인한 부실·지연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과 상시 협의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이 겨울철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교육시설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지원청, 학교, 공사 관계자가 함께 협업하여 3월 개학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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