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1월 19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인단체 임원 및 임직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운영 방안과 구입 계획 등을 심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가 높은 농기계를 신규로 구입하고 노후화된 농기계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밭작물에 적합한 농기계 26종 43대를 4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지난해 2개소 신설한 데 이어 올해에도 양촌지역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원거리 지역의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농기계를 선정해 농업인들의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논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처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잔가지파쇄기와 넝쿨식물 파쇄기를 새로 구입해 환경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일손 부족과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요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기계를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우리 시의 주된 산업의 한 축인 농업에 종사하시는 우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발굴해 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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