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총 28억원을 투입하여 재해 예방 및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한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저수지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기계화경작로 확장 및 포장, 농촌생활환경정비 등을 포함한다.
시는 사업 추진 시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분야별로 실시 설계부터 시민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저수지 준설, 예초, 경지 정리지구 내의 수리시설 정비, 배수장 및 양수장의 유지 관리 등이 있다.
또한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 개선 및 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정책과 이기풍 과장은 "이번 농업기반정비사업을 통해 홍수와 가뭄 등의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기반 시설 확충 및 유지 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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