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도농교류법에 따라 관리되는 관내 1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 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수는 5만 9013명으로 2022년 대비 51.8%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45.9% 증가한 6억 5100만원을 기록했다.
방문객들은 체험, 숙박, 교육, 휴양, 동호회 모임 등의 목적으로 이들 마을을 찾았다. 공주시는 인구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증대 시책으로 신5도2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 아파트연합회와 협업, 정부세종청사 사진전 개최,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홍보, 지역축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가을철 밤 줍기, 백제문화제 문화체험, 세종시 유치원 대상 답사 여행, 농촌축제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공주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는 대장이랜드마을, 예하지마을, 꽃내미풀꽃이랑마을 등이 있으며, 이들 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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