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및 체계 구축을 위한 공주시의 적극적인 노력

강승일

2024-01-18 09:16:51

 

 
공주시,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한 총 60개 도시가 지정되었으며, 공주시는 이를 통해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총 1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주’를 목표로 하는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 전략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기관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강화, 포용과 나눔의 장애인 평생학습문화 조성이 포함되어 있다.

 

공주시는 특히 신체 능력 강화와 사회성 적응력 향상을 위한 ‘비만제로 프로그램’, ‘장애인 코딩 아카데미’, ‘장애인 합창단 프로그램’ 등 28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15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친화적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통해 차별 없는 배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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