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 동안 진행 중인 21개교의 건설현장에 대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은 화기 관리책임자의 지정 여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근로자 교육 실시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용접, 글라인딩, 절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티에 의한 화재와 난방기구 및 전열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화기사용 장소에 소화기 비치 여부와 인화성 물질의 방치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교육지원청 기술직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건설재해예방 자율점검표를 현장 소장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책임감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 공사를 안전하고 청렴하게 마무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관계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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