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관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44억원 투입

노후 저수지 개량으로 안정적인 환경 조성

강승일

2024-01-18 08:38:36




예산군, 관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44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재해위험저수지 3개소에 대해 2025년까지 44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저수지는 지난해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저수지로 2023년 1월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한 시설이다.

그동안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시설 정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4년 14억원, 2025년 30억원 등 총 44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신양 황계저수지의 경우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누수까지 발견돼 비상 방류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중점 관리시설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만 오면 걱정하는 저수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조속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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