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혁신기술교류회’로 기술 네트워킹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목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정례화 및 확대 계획

강승일

2024-01-18 08:11:31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올해 새롭게 도약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해부터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새롭게 주제화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이 교류회는 지난해 대덕특구 출연연과 카이스트 등의 연구개발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대전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교류회를 정례화하고, 미래전략 ABCD 4대 핵심산업과 첨단기술을 주제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수요자 중심의 주제 및 협력과제를 발굴해 교류회 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술 발제자와 청중 간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심플로우 방식’을 도입, 참여자들의 접근성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2024년 첫 신년 기술교류회는 바이오·AI 분야를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의 ‘초거대 생성AI 시대와 바이오헬스 분야의 영향’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 교류회는 1월 23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혁신기술교류회가 기술 성과와 혁신, 네트워킹을 함께 공유하는 창업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출연연과 창업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신성장 창업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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