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예진흥원 운영 위한 수탁기관 공모 시작

전국 최초 서예진흥원, 체계적인 서예진흥정책 추진 예정

강승일

2024-01-18 08:10:52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가 오는 3월 개원을 앞둔 서예진흥원의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서예진흥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예진흥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기관이다.

 

서예진흥원의 주요 역할로는 서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예 관련 연구 및 조사, 서예창작활동 지원 등이 있다.

 

위치는 중구 선화동 테크노파크 7층이며, 위탁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설정되었다. 올해 사업비는 4억 9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주된 사무실을 둔 서예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법인·단체로, 신청서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서예진흥원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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