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트로트 가수 김의영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논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김의영은 16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의영은 팬들의 마음을 논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의영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논산시의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김의영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의영은 1993년 5월 16일 대전에서 태어나 KBS 어린이합창단 출신으로 2017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녀는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과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김의영은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선행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2022년과 2023년에도 논산 푸드뱅크에 자신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부했다.
그녀는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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