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의 개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한 최종 보고회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관련 조직위원, 준비기획단 위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원철 시장은 행사의 목표인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와 '밤 산업 발전 및 소득 창출을 위한 박람회'를 강조하며,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관람객이 몰릴 경우 대비한 교통 및 주차 관리, 주변 관광지로의 유입 촉진, 공주알밤의 우수성 홍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축제의 성패를 좌우할 공주알밤 구매 관람객의 만족도에 중점을 두고, 품종과 작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표준화된 가격공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알밤 직거래 장터에 입점하는 밤 생산농가, 사업자, 조합, 법인과의 협의를 통해 가격 정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안내 및 진행 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공주알밤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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