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주거복지 사업에 150억원 투입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지원 및 복지 강화

박은철

2024-01-17 08:18:22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총 150억원을 투입하여 12개의 주거복지 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세종형 주거복지정책의 일환으로,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구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8%로 확대된 주거급여 지원사업에 91억 6,000만원을 포함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안정 사업에 예산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행복1·2차아파트, 신흥사랑주택, 전의 사랑의 집, 세종형 쉐어하우스, 상리 상생마을 등 다양한 주거시설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 주거시설은 영구임대 방식,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원주민, 수급자, 대학생, 청년, 취준생, 저소득 서민,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공동관리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공동전기료 지원 등의 복지 사업도 진행된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 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 지원에도 예산을 할당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현재의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시민의 주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세종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의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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