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유능한 청년 인재 발굴과 영농 정착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주시는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에는 영농정착 지원, 역량강화 교육, 미래세대 육성 등의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올해 총 5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7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중 2개는 신규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 시범사업'과 '첨단농장 기술연수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농산물 및 가공품 유통,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첨단농장 선진국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으로 영농정착 기술지원, 청년농업인 협업 기반 조성,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망한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노력은 공주시 농업 및 농촌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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