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부석고 박유진 교사의 도자기 페인팅 작품 전시

이음갤러리에서 ‘천연’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전시

강승일

2024-01-16 09:35:58

 

 
天然(천연), 도자기와 페인팅 작업을 융합한 작품 전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청사 내 1층 이음갤러리에서 부석고등학교 미술교사 박유진의 개인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天然’(천연)을 주제로 하며, 박유진 작가의 독특한 예술적 표현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유진 작가는 도자기와 페인팅 작업을 융합한 작품을 제작했으며, 특히 버블글레이즈 기법을 사용하여 반추상적인 만물들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이라는 전시 제목은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거나 변화시킬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박유진 작가의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가마에서 1250도로 소성되는 작품들은 정제된 느낌의 정방형 도자기에서 통제할 수 없었던 자연스러운 미적 요소들을 담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자기와 페인팅 작업의 융합으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소소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3월 8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열리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박유진 작가의 창의적인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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