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 예산형 청년 전입근로자 정착지원사업 시행

청년 인구 감소와 기업체 구인난 문제 해결 기대

강승일

2024-01-16 08:46:56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청년 인구 감소 문제와 관내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 전입 근로자에 대한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입 신고한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관내 공장 등록한 중소·중견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한 자이며 과거 3년간 군에 주민등록 등재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청년 전입 근로자 35명, 가족 동반 전입 5가구로 대상 요건 충족 시 청년 전입 근로자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가족 동반 전입 시 가구당 월 3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월 50만원을 24개월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지원 대상 인원 마감 시까지며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전입근로자 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우리군 청년 인구 감소 문제와 관내 기업체 구인난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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