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이동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검진 일정은 영인보건지소신창보건지소염치보건지소송악보건지소음봉보건지소둔포보건지소배방보건지소도고보건지소선장보건지소인주보건지소탕정보건지소 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암검진 사업에 관심을 두고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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