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내 효 문화의 확산을 위해 설 명절에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75세 이상의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부양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단, 효도 대상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3대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간 40만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 전후로 나누어 각각 20만원씩 지급된다. 수령 방식은 계좌 입금 또는 공주페이 중 신청인이 선택할 수 있다.
효행장려금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세대주는 본인 신분증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효행장려금을 받은 대상자는 조건이 변동되지 않는 한 재신청 없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효의 고장인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사업에도 힘쓸 것임을 밝혔다.
이번 효행장려금 지급은 공주시의 효 문화 증진과 지역사회의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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