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4 신년음악회-행복한 왈츠' 개최 예정

흥겨운 선율과 풍성한 협연으로 새해 희망 전하는 무대 마련

강승일

2024-01-15 10:18:10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신년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신년음악회-행복한 왈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홍주영, 바리톤 우주호,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가 협연하며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 세계 신년음악회에서 자주 선보이는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전반부에서는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가 연주될 예정이다.

 

후반부에서는 로시니의 ‘라 체네렌톨라’ 서곡으로 시작해 홍주영, 우주호의 무대가 이어지며, 김효근의 ‘첫사랑’, 윤학중의 ‘마중’, 오페라 ‘루살카’, ‘라 트라비아타’, ‘돈 죠바니’ 등의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창이 선사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오스트리아 빈의 신년음악회를 연상시키는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이번 신년음악회는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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