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203교의 학생 7,36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한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소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방학을 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포츠캠프는 총 342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스키를 비롯한 전래놀이,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유익하고 활기찬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캠프 운영 기간 동안 자문상담반을 통해 학교 체육 진흥 조치사항 및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자율 체육활동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도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기초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인한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와 신체활동 기회 부족 문제를 이번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통해 해소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한 성장을 기대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방학을 지원하고, 학교 체육 활동을 진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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