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국특산물유통,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우수한 지역식품 홍보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기대

강승일

2024-01-15 08:40:45




예산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국특산물유통,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국특산물유통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3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응봉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국특산물유통은 2020년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해 지역식품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개발교육,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해 지역식품 재고율을 낮추고 취약계층 농가의 수익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특산물유통은 지난 2022년 청년창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소셜임팩트어워드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군의 주요 관광지인 출렁다리 인근에 올해 3월 초 오픈 예정인 ‘로컬푸드 오프라인 매장 및 한식 디저트 카페’를 건립 중으로 군의 우수한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경호 대표는 “사회적기업 인증과 함께 예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예산의 특색을 살린 지능형 농장, 지역상품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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