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 화재 피해 가정 돕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다양한 단체 및 주민들의 성금과 물품 기부로 피해 가정에 희망 전달

박은철

2024-01-14 10:32:15

 

 

공주시 웅진동, 주택화재 피해 가구에 사랑의 손길 

 

[세종타임즈] 공주시 웅진동에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다양한 단체 및 주민들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웅진동 남여새마을협회, 기관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가 현금 및 가전제품을 기부하여 총 200만원 상당의 세탁기와 냉장고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웅진동 적십자봉사회, 경신장학회, 백미고을협회 등이 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전병임 웅진동 통장협의회장은 화재 피해 세대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통장님들과 함께 가전제품을 구입해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기분 동장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피해 가구가 새 보금자리와 생활용품까지 지원받아 삶의 희망이 생긴 것 같다며, 후원해 주신 단체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다.

 

웅진동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는 피해 가정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노력과 관심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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