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용계약 체결

장애인 체육 선수 8명, 안정적 체육활동 기반 확보

박은철

2024-01-14 10:21:33

 

 

세종시장애인체육회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고용계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장애인 체육 선수 8명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용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임규모 사무처장과 이준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무국장 및 장애인 체육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 체육 선수는 펜싱의 윤종오, 당구의 박재철, 테니스의 홍대수, 보치아의 유수와 고건, 탁구의 박명근, 유도의 이현아 및 박한서 등 6개 종목 8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장애인 체육 선수로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체육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을 통해 신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기업 연계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일자리 발굴과 선수 선발 및 대회 참가 등 종목별 선수단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고용계약 체결로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해주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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