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교 3학년 대상 국외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총 43억 5천만원 교육경비 편성 - 4대 무상교육 정책으로 학부모 부담 경감

강승일

2024-01-12 09:31:21

 

 
공주시청사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사고 함양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15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740명에게 1인당 최대 13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9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올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총 75개 사업에 43억 5천만원의 교육경비를 편성했다.

 

고교 무상교육비,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비,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시내버스 무상교통비 등이 포함된다.

 

공주시는 이른바 4대 무상교육(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 교복, 무상 대중교통)을 실현하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도시 공주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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