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2월 16일까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2024년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은 벼 생육 초기에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추진되며 군은 1봉당 5100원을 지원함으로써 벼의 건전한 생육 환경을 조성해 병과 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재배면적 1000㎡ 이상 벼를 경작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친환경농업 단지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육묘상처리제는 벼농사 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저온성 해충, 월동 애멸구에 의한 벼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과 올해 발생 우려가 큰 이화명나방 등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인들은 공급이 확정되는 3월 초부터 신청한 약제를 시판 상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지원금을 제외한 비용만 내면 된다.
장순종 소장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최근의 농업환경을 고려해 약제 지원비를 전년보다 100원 인상한 만큼 농업인들의 올바른 사용과 기간 내 반드시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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