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노인회가 지난 11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린 ‘세종 빛 축제’를 단체로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된 특별한 경험이었다.
금남면에서 세종 빛 축제 단체 관람을 제안하면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금남면 노인회 회원 30여 명은 이응다리 및 수변공원에 설치된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관람하며 겨울의 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기섭 금남면 노인회 분회장은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방문이 쉽지 않았던 금남면 주민들이 금남면의 제안으로 함께 행사장을 찾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겨울철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금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쁨을 제공하며, 겨울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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