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직업계고 학생 39명,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중심의 적극적인 지원 및 교육 정책 강화

강승일

2024-01-11 09:29:31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39명이 2023년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국가직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28명이 합격했으며, 이들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다.

 

이들은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으며, 향후 6개월 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충청남도와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공업, 농업, 해양수산, 시설 직렬에서 11명이 합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적합한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의 38개 직업계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을 위해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 정책과 지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보다 넓은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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