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물가 상승 및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억원의 예산으로 총 1846명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산을 두 배로 늘린 10억원을 확보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조건도 연 매출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넓혀져, 올해는 연 매출 5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경우 0.5%, 3억원을 초과하여 5억원 이하인 경우 1.1%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6월경부터 가능하며,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들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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