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 개최

현대적 미디어아트와 전통음악의 조화로운 무대 선사 예정

강승일

2024-01-11 08:26:17

 

 
시립연정국악원 신년음악회‘새해진연:조선의 빛’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신년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제190회 정기공연이자 2023년 첫 공연으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창작무용 '한밭의 여명'으로 시작해 다양한 전통 노래와 현악합주 '도드리'가 이어진다.

 

또한, '처용무'와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연희와 장구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 모든 음악이 영상과 어우러져 빛의 잔치를 연출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연출 및 극본에 천재현, 영상연출 및 제작에 생동감크루가 참여해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찬란한 음악 유산과 깊은 이야기를 미디어 영상을 통해 선명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관람객에게는 렌티큘러 포토 카드가 증정되며, 공연 후에는 무대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전통음악과 현대적 미디어아트의 황홀한 조화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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