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어진동에 위치한 ‘어진동 U-도서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 1층 야외에 위치하며,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도서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진동 U-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어진작은도서관의 운영 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도서관 방문 없이도 신간 및 인기도서 등을 쉽고 편리하게 대출할 수 있다.

현재 세종 지역 내에는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에 이어 어진동에 신설된 U-도서관까지 총 11곳이 운영 중이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권까지 최대 14일간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단,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U-도서관과 같은 생활 속 도서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편리한 도서 대출 서비스는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