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향사랑기부 첫 주인공 현민우 대표이사로부터 기부금 전달받아

현민우 대표, 세종시 발전을 위해 500만원 기부

박은철

2024-01-11 07:41:58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첫 번째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인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로부터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 중인 현 대표는 지난 2일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민우 대표이사는 기부 소감에서 "이웃사촌인 대전과 세종이 서로 도와가며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결식아동 무료 급식지원, 복지시설 방문 봉사, 저소득층 및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화 제공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현 대표이사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올해는 이러한 기부금을 활용해 더 나은 세종시 발전을 위한 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 건수는 1587건, 모금액은 총 145백만원에 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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