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금년 1월 10일까지 6일간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8과정 10회에 걸쳐 1,627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 동안의 영농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첫 단추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올해의 농사를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변화된 농업정책과 2024년 새롭게 추진되는 농업여건 대응 역점 주요사업등을 소개했으며 농업인의 수요와 영농시기에 맞춰 작목별 현장중심의 핵심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특히‘딸기·고추·상추’반은 겨울철 영농일정에 맞춰 야간교육을 진행했고 ‘포도·대추·복숭아’반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과원관리 및 현장 실천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통장·벼’반은 민선 8기 논산시 및 충청남도의 농업정책 및 방향을 설명하고 농정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논산농업인의 수요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논산시장은 대·내외적인 농업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논산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며 ‘논산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유통시스템을 보완하고 농업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시장과 논산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농업인 백승희씨는 ‘새해 한자리에서 다양한 작목의 핵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영농에 꼭 적용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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