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된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축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인기 행사이다.
축제에서는 지름 2미터의 대형화로 8개에서 알밤을 구워먹는 체험, 긴 알밤뜰망 120개 준비, 그릴존 시설 설치,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등이 펼쳐진다.
또한, 알밤 직거래 장터와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장터도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개최되며, 밤산업 지역·미래관, 밤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테마별 전시관이 조성된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밤 주요 산지의 대표 품종과 가공상품, 밤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식품 등이 선보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가 국내 밤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주시의 특산품인 알밤을 통해 겨울철 특색 있는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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