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3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외부 체험 장소에서 2024년 1월 8일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산 관내 유·초·중·고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중 방과후교육 및 돌봄을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에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학생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위해 연령대를 나눠 어린이 베이킹, 퓨전떡만들기, 볼링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베이킹은 재료 탐색 및 오감 발달 중심의 베이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탕정에 위치한 ‘달콤별빵’에서 진행되고 볼링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성 강화 및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용화동에 위치한 '드래곤볼 볼링장'에서 진행된다.
퓨전떡만들기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체험 및 창의적 사고 함양을 목적으로 전통떡 및 퓨전음식 만들기 활동을 전문 강사를 초빙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직업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박00 학생의 보호자 A씨는 “생애 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수준에 맞게 운영되어서 좋고 방학에 아이들이 활동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과 정희순 장학관은 “학생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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