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최 확정 -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축제

강승일

2024-01-09 08:47:55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오는 4월 24일부터 5일간 열린다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대표적인 축제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정체성에 집중하여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산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기본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이순신 축제 총감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공연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해 아산시에 세계축제대회 한국대회 대표 특별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을 안겨준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백의종군길 걷기대회 및 마라톤대회, 428 시민 합창단,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 젓기 대회, 뮤지컬 '필사즉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축제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 성공적인 첫걸음을 치하하며, 지난해 이순신 축제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며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문화적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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