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했다.
농업인의 농가 경영능력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 전문성 강화를 위한 최신 농업기술 및 동향 소개 안정적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작목 기술 교육 올바른 농촌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직불제 사전교육 등을 병행 시행한다.
교육은 3과정 14품목 2,170명을 대상으로 5일 영인농협에서 열린 벼 재배 교육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농협 등에서 2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박경귀 시장은 현장에서의 농정 민심을 듣기 위해 ‘2024년 주요 농정시책’ 특강을 마련했다.
주요 농정시책으로 농업인 안정적 소득 보전 추진 농업 현장 일손 부족 대응 아산 쌀 산업경쟁력 강화 재난형 전염병 대응 지역농산물 지역 내 공급 확대 청년농·스마트팜 확산 농촌지역 기초생활 거점조성 아트밸리 에코농 전통농업 축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영농기술 주작목을 필수과목으로 편성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 기후변화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스마트팜과 연계한 아열대작물 소개 등 새로운 과정도 반영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이 지난해 농업 현장의 성공 사례 및 문제해결 방안을 전달할 것”이라며 “올해 새로운 농업 방향 제시 등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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