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6,452명이 참여해 총 6억 5천여만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기부 목표액 1억원의 6.5배를 달성한 놀라운 성과로 충남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은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특히 대부분 소액으로 다수 기부자가 기부했다는 점에서 제도를 통해 전국 각지로부터 논산에 가치 변화에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홍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기부금 모금에 성공한 비결은 백성현 논산시장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기부 활성화 전략과 의지에 있다는 평가다.
백성현 시장은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기부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답례품을 선정하고 논산시의 자부심을 담아 지자체가 직접 품질관리를 통해서 최고의 품질을 보장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우리 논산의 변화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모금된 고향사랑기금이 같이의 가치를 드높여, 논산의 자부심을 일깨우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답례품 판매금액 순으로 삼겹살, 딸기, 전통주, 젓갈 순으로 집계됐고 이중 1위를 차지한 삼겹살은 타지자체에 비해 품질은 물론 논산 고유의 인심을 더해 1.5배 더 많은 양으로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딸기는 제철 과일임에도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인기 품종인 비타베리와 설향을 시중단가보다 싸게 제공했고 특허 받은 포장 공법으로 도착하는 순간까지 정성이 다다르게 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농산물 공동브랜드‘육군병장’의 런칭을 통해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로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논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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