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운영과 각종 국가재난 대비 상시 훈련의 성공적인 추진 등 재난 대비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83개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 관리에 힘쓴 2개 기관을 선발했으며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관계 부서장을 비롯한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67명을 지정해 엄격한 교육 관리를 거쳐 전문성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방재협회와 협업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골든벨 같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 1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전반에 걸친 안전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분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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