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온양여자중학교는 지난 11월부터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연계학기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12월 각 한 주간씩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과정부, 3학년부, 진로부, 학생회 등 다양한 부서의 협조로 운영됐으며 2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습 취약 시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외부 기관을 통한 진로 연계 뮤지컬 공연과 더불어 고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 설명회, 학생 주도형 고교 박람회를 통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학생 및 학부모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로 해금 교육과정 외 다양한 진로 체험의 시간을 갖게 했다.
또한 지난 21일에 열린 온양여중 아나바다 장터는 본교 3학년 학생과 교사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됐으며 수익금 총 404,110원을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온양여자중학교 교장 남정옥은 “학생회와 함께 다양한 부서의 협조로 학습 취약 기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교육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었다” 며 “행사 운영을 위해 도움 주신 담당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온양여자중학교는 진로연계학기를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본교 진로연계학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온양여자중학교 교육공동체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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