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2월 28일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등급을 받아 중위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저조했던 조직 내·외부에서 느끼는 청렴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대상 확대, 외부 부패취약분야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올해 청렴체감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
한편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3등급을 받았다.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작년과 달리 최상위등급을 받지 못한 주된 원인으로는 내부구성원 설문으로 평가되는 시책효과성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취약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전광역시교육청의 청렴체감도 한 단계 상승으로 종합청렴도 중위권을 유지했다“라며“지속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추진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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