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7일 2024년 1월 2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1명 5급 승진요원 8명을 비롯해 승진 46명 전보 323명 신규임용 32명 등 총 401명 규모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특히 ‘공정과 형평’을 기본으로 격무·기피 부서 근무, 성과 창출 공무원을 우대했다.
신규 5급 임용의 경우,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업무능력이 우수한 현 부서 소속 팀장이 부서장으로 임용했으며 6급 승진임용은 기피 부서 근무 여부를 고려해 반영했다.
또 전보의 경우 장기근무자 및 격무·기피팀 2년 이상 근무자, 개인 고충 호소자를 우선 반영하는 한편 부서별 역점업무 및 개인 업무역량, 직급·직렬·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배치했다.
이와 함께 신규임용자들은 업무능력 습득을 위해 전원 본청 및 사업소에 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개인의 종합적인 능력을 감안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향후 성과우수자 및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를 지속 우대하는 동시에, 고충 상담과 직렬별 간담회를 통해 직원 고충해소 및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인사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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