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정의 문을 연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인프라·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핵심기술을 농업인에게 전할 목표로 치러진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수요와 영농활동 시기를 반영해 총 7개 교과목을 편성했다.
첫날 오후 진행되는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딸기 재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온기 환경관리 적기 병해충방제 우량묘 생산기술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진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시 농업기술센터 딸기팀의 송기호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며 실제 영농여건에 발맞춰 야간교육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통장·벼’, ‘대추’, ‘포도’, ‘복숭아’, ‘고추’, ‘상추’ 반이 개설됐으며 시는 이에 포함되지 않은 작목에 대해서는 연중 상설교육을 개최해 내용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후변화, 인력감소 등 농가가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기술 설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2024년에도 활기차게 생산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유선 전화 또는 현장에서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2024년도 시 농업기술센터의 연간 교육계획이 담아진 안내문도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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