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성군 4-H연합회가 지난 22일 광천읍에 있는 사랑샘 보육원을 방문해 놀이터 조성을 돕기 위한 운영기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천읍 상정리에 위치한 사랑샘 보육원은 다양한 이유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보육하는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20여명의 아이들이 신체와 정신 그리고 사회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호받고 있다.
4-H회는 1892년 미국에서 시작해 전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농촌 청소년 단체로 지, 덕, 노, 체 4가지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와 노의 이념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공동과제 운영으로 생산한 농산물 판매금으로 덕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보육원 어린이들의 마음껏 뛰어놀며 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장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성환 홍성군 4-H연합회장은“홍성군 4-H연합회 회원들이 공동과제 운영에 적극 참여 해주신 결과, 이렇게 뜻깊게 기부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금으로 아이들이 밝고 튼튼하게 성장해 미래 대한민국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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