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 센터 지하교육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지역자활센터 송년행사’를 갖고 올 한해의 마무리를 알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한 자활참여 주민들에 감사를 전하고 관계자들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식전공연과 표창 수여, 격려사, 센터 주요 사업 소개, 한해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주민 홍지화 씨와 문희영 씨, 장애인 활동 지원사로 활동한 주정옥 씨가 나란히 ‘아름다운 이웃’ 표창을 받는 등 총 13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사람이 희망인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계신 태안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동문리에 위치한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자율과 존중, 소통과 배려, 나눔과 협동’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저소득 지역주민들의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자립 및 재활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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