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20일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비하고자 기능연속성계획 핵심 기능 인력들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화재·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군청의 필수 핵심 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우선순위 핵심 기능 소요자원 선정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확보 방안 비상조치 체계 구성 기능연속성 실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교육은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20개 부서 68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강의 및 훈련 지도를 포함해, 기능연속성계획의 기초부터 재난 상황 시 비상 대응 절차와 역할 점검, 개선 방안 도출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성관 부군수는 “무엇보다 생활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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