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겨울철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전기요) 50개를 지원한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기초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겨울철 마음의 온도를 높인다는 의미의 ‘온(溫) 마음’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원된 물품은 기초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정신건강에 대해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이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초센터 지원사업 외에도 연구기획사업, 정신건강인식개선사업, 자살예방사업, 청년마음건강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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