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0일 새벽 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8시 50분에 조일교 아산 부시장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방문해 기상현황 및 제설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부시장은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현재 기상상황 및 전망, 제설작업 관련 대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조 부시장은 “주요 도로에 눈이 쌓이고 있으므로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말하며 “많은 눈으로 인해 하우스 등 제설취약구조물 무너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눈 털어내기 작업 등의 홍보해 달라” 당부하고 “고갯길 등 제설취약도로에 대한 제설을 철저히 시행하고 필요시 우회로에 대한 안내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특히 마을 안길, 이면 도로 제설 작업 시, 차량의 미끄럼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해 제설 작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12월 20일 2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아산시 재난안전 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아산시 관계 부서 및 읍면동 직원들도 제설작업 시행을 위해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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