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민방위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3 을지연습’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을지연습 사전 준비 상태와 4일간의 연습 내용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종합해, 가장 우수한 기관에 수여됐다.
교육청은 성공적인 연습 추진을 위해 자체 연습·홍보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 주재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연습 첫째 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에 전직원들이 100% 응소하고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안보강연’ 전방지역 안보현장을 찾아간 ‘나라사랑 안보현장 체험연수’ ‘안보사진 전시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전 직원이 민방공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민방공·화생방 경보 시 행동요령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이 을지연습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내 모든 교육구성원이 실전과 같이 연습에 참여한 덕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충남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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