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9일 2층 회의실에서 치매 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서비스 제공 유관 기관과 연계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치매 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논의하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참여기관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이장단협의회 뉴스서천 서천군체육회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새마을회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사랑병원 서천군청 희망복지팀 등 12개 기관이다.
이날 안건으로는 2023년 사업운영 결과보고 및 2024년 치매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토의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수행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 공공과 민간 협력적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치매사각지대 지원 방안 등이 제시됐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사업 가운데 치매극복의 날 주민참여행사와 건강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주민들의 참여로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치매 환자 실태조사로 개인별 집중관리를 할 수 있는 전문화된 치매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내년도에 실시될 75세 이상 치매 선별검사 전수조사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이문영 소장은 “지난 1년간 함께 노력해 준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관리에 힘써 치매 없는 건강한 백세시대를 누리도록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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