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은 방학 중 결식, 위생 등 복지적 결핍이 예상되는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해‘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겨울방학 기간에 필요한 물품을 담임교사와 학생이 사전에 구입계획을 세우고 함께 장보기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총 48교 111명의 초·중학생에게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총 590여명 학생에게 지원됐다.
참여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 96.7%로 나타났으며 활동을 통한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 변화에 있어서도 학생에 대한 이해 향상 및 친밀감 형성 도움 등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 교육취약 학생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학생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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