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시민 드론 교육지원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드론 자격증 취득자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스마트농업 및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드론 관련 정비 방제 진로 탐색 촬영·편집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3월부터 미취업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스마트 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12월 현재 141명이 참여해 7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드론 운영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드론 관련 교육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명식 토지관리과장은 “안전한 드론 운영을 위해서는 자격취득 후에도 실무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발전된 교육을 진행해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론 산업의 성장에 따라 전문인력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드론 업무 전담팀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 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드론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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